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의 경영진이 설 명절 택배 물동량 폭증에 대비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한진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지난 6일, 한진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SMART Mega-Hub) 터미널’을 방문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소보다 30~50% 이상 물량이 급증하는 설 특수기 기간 동안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최첨단 스마트 기술 가동 현황 집중 점검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이날 터미널 내 통제실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전 메가 허브의 핵심 설비들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이들은 △화물 모양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AI 비전 솔루션 △물량 부하를 실시간 감지해 분산하는 다이나믹 밸런싱 시스템 △상품 바코드를 카메라로 판독하는 3D 자동 스캐너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안전이 곧 경쟁력"… 현장 종사자 격려 경영진은 작업장 전반과 종사자 편의시설을 둘러본 뒤, 현장 인력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노 사장과 조 사장은 "설 특수기일수록 안전 수칙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이 글로벌 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며 온정 나눴다.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 봉사에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다. 수익금 환원 통한 실질적 지원 한진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소재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진의 해외 직구 플랫폼인 '훗타운(Hoot Town)' 등 자사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로 조성되었다. 전달된 기금은 월드비전의 대표적인 아동 복지 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주 5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진심 담은 한 끼" 임직원 직접 참여 이번 캠페인은 단순 기부를 넘어 한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임직원들은 현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전달될 도시락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CSV 모델 '러브 커넥트'의 일환 이번 활동은 한진의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 급증에 따른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택배 업계가 대규모 인력 투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일부터 4주간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에 약 5,000명의 임시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명절 성수기 물량 폭주에 대비해 배송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종사자들의 노동 강도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다. 물량 5% 증가 예상… 상하차·배송 보조 등 5,000명 수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택배 물량은 평상시보다 약 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택배사들은 간선 차량 및 배송 기사, 터미널 상하차 인력, 분류 전담 인력 등 총 5,000명 규모의 임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특히 상하차 및 분류 인력의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배송 기사들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정 기간에 물량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대량 주문처를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독려하는 등 물량 분산 작업도 병행한다. ‘건강관리자’ 배치 및 연휴 전 집화 제한… “충분한 휴식 보장” 이번 대책의 핵심은 종사자의 과로 방지와 건강권 보호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소중한 선물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설 연휴 특별수송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한진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주 7일 배송제’를 기반으로, 명절 기간 급증하는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진만의 ‘주 7일 배송’ 저력… 명절 물류 패러다임 바꾼다 한진은 이번 설 연휴 직전인 오는 15일까지 일반 택배 상품을 정상 배송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에는 휴무일을 앞두고 신선식품 등의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한진의 주 7일 배송 시스템 덕분에 소비자들은 명절 직전까지도 여유 있게 선물 발송이 가능해졌다. 다만, 항공 및 선박 운송 일정이 필요한 제주도와 도서 지역은 2월 12일(목)에 집화가 마감된다. 한진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지역별 마감 시간을 상세히 안내하며 소비자들에게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16~18일 전사 휴무"… 19일부터 즉시 정상화 한진은 택배 종사자들의 보편적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을 전사 휴무일로 지정했다. 휴무 전날인 15일까지 접수된 물량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배송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도 대리점주나 업체로부터 수수료(임금)를 받지 못해 속앓이를 하던 택배기사들이 앞으로는 정부 지원을 통해 보다 손쉽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택배기사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노무제공자)'로 분류되어 임금체불 시 노동청의 직접적인 구제를 받기 어려웠으나, 정부가 이들의 민사소송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떼인 배송료' 국가가 대신 받아준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6일 '노무제공자 미수금 회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택배기사·배달라이더·프리랜서 등 이른바 '권리 사각지대'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택배기사가 대리점 등으로부터 받지 못한 미지급 보수를 회수할 수 있도록 민사소송 대리 및 법률 상담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인 노무제공자로, 공단이 지출한 소송 및 변호사 비용은 고용노동부가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대리점주 잠적해도 소송비 부담 덜어" 특히 이번 대책은 최근 급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전국에 몰아친 역대급 한파로 물류 현장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택배업계가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혹한기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진은 현장 맞춤형 방한 용품 지급과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영하 12도 강추위 속 '사투'… 한랭질환 위험 노출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집계 결과, 올겨울 한랭질환자는 이미 2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발생하는 등 야외 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택배 현장은 구조적으로 추위에 취약하다. 물류센터 대다수가 개방형 구조인 데다, 상하차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작업 시간 조정을 권고하고 있지만, '정시 배송'이 생명인 택배 업계 특성상 현장 적용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한진, '현장이 답이다'… 실질적 방한 지원 확대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진은 택배 기사와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단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라는 ‘정공법’을 통해 실적 반등과 재무 구조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물류 혁신을 위한 선제적 투자가 결실을 보며, 과거 ‘외형 성장’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체질 개선을 완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진의 이번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 동력은 올해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터미널’이다. 2,850억 원이 투입된 이 터미널은 인공지능(AI) 솔루션과 자동화 설비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전국 물량을 한곳에 모아 처리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체계가 완성되면서 원가 절감 효과가 가시화됐다. 실제로 2025년 3분기 누적 택배 부문 영업이익은 104억 원으로, 전년 동기(58억 원) 대비 무려 79.3% 급증하며 전사 이익 체력을 뒷받침했다. 글로벌 영토 확장… ‘K-직구·역직구’ 물량 선점 글로벌 사업 부문은 ㈜한진의 차세대 성장 엔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물동량 급증에 대비해 인천공항 GDC의 통관 능력을 기존보다 2배(월 220만 건) 확대한 전략이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한진택배)이 GS홈쇼핑 물량을 전담해 온 ‘GS전담 배송팀’을 내년 3월부로 해체하고, 해당 물량을 일반 택배 물류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1995년 GS홈쇼핑 출범 이후 유지해 온 특화 배송 서비스가 3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일반 물류 전환, 왜 지금인가? 한진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배송이 일상화되었고, 휴일 배송 도입 등 물류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전담팀 운영보다 일반 물류 체계로 통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한진이 최근 도입한 ‘주 7일 배송’ 시스템과의 시너지를 고려한 행보로 보고 있다.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하기보다 전체 네트워크에 물량을 녹여내는 것이 배송 효율성과 비용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재 한진 내에서 특정 고객사를 위한 전담 배송팀을 운영하는 곳은 GS홈쇼핑이 유일했다. 물량 변화 없지만… 기사 재배치가 '쟁점' 한진은 전담팀이 해체되더라도 GS홈쇼핑의 물량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장 기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배송 기사 전환: 현재 전담팀 소속 기사들을 일반 택배 기사 체계로 전환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국내 물류 양강인 한진과 CJ대한통운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국경 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단순히 물건을 나르는 것을 넘어, K-브랜드와 해외 인플루언서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조현민 한진 사장이 '물류와 콘텐츠의 결합'을 외치며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이미 틱톡(TikTok)과 손잡고 동남아 시장을 선점 중인 CJ대한통운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조현민 "콘텐츠가 커머스 이끄는 시대... 물류로 화룡점정" 한진은 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25 한진 언박싱 데이'를 열고 미래 비전인 '넥스트 커머스(Next Commerce)'를 공개했다. 이날 연단에 선 조현민 사장은 "지금은 숏폼 하나가 세계 시장을 흔들고, 콘텐츠가 커머스를 이끄는 시대"라고 정의하며 "인플루언서가 쌓은 신뢰와 팬덤이 국경을 넘어 브랜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고 진단했다. 조 사장이 내놓은 해법은 인플루언서 특화 물류 플랫폼 '원스타(OneStar)'다. 지난달 론칭한 원스타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고, 판매된 상품의 글로벌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서비스다. 특히 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소상공인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상생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3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자사의 소상공인 전용 택배 서비스인 ‘원클릭(One-Click) 택배 서비스’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상생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물류기업들이 최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는 흐름 속에서도 차별화된 ‘플랫폼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으로 풀이된다. ◆ ‘클릭 한 번’으로 물류 고민 끝… 소상공인 진입 장벽 낮춰 한진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인 ‘원클릭 택배 서비스’는 물량 확보가 어려워 기존 대형 택배사와의 계약이 힘들었던 1인 창업자와 소규모 판매자를 위해 고안됐다. 복잡한 계약 절차 없이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택배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어, 론칭 이후 가입 업체가 6만 곳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진은 최근 시스템 개편을 통해 ‘디지털 이지오더’ 기능을 도입,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