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섬 지역 특성상 도민들이 짊어져야 했던 과도한 택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복잡했던 증빙 절차를 없애고 지급 방식을 단순화해 도민들의 신청 문턱을 크게 낮췄다. 지급 방식 '실비'에서 '정액'으로… 행정 편의성 제고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방식의 전환이다. 기존에는 도민이 실제로 지불한 추가배송비 금액을 확인해 지급하는 ‘실비 정산’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운송장 1건당 무조건 3,000원을 지급하는 ‘정액제’로 바뀐다. 그동안 추가배송비 금액이 명확히 기재되지 않은 운송장 때문에 증빙에 어려움을 겪었던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운송장만 내세요"… 증빙서류 대폭 간소화...지원 한도 20만 원 조정 신청 절차도 몰라보게 가벼워졌다. 이전에는 택배 운송장 사본과 함께 추가배송비 결제 내역을 일일이 증명해야 했지만, 이제는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 완료 내역 중 하나만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는 기존 4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한정된 예산(총 40억 원 규모) 안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앞으로는 섬에 거주하는 부모님을 위해 육지 자녀가 대신 주문한 온라인 쇼핑 택배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복잡했던 증빙 서류는 간소화되고, 직접 면사무소를 찾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개편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문턱은 낮추고 혜택은 실질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증빙 대신 확인만”... 서류 간소화 및 정액제 도입 기존에는 지원금을 받기 위해 택배 운송장과 함께 추가 배송비를 결제했다는 영수증을 일일이 챙겨야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택배 이용 증빙(운송장 번호 등)만으로 신청 서류가 단일화된다. 지원 금액 또한 실제 지불 금액과 상관없이 건당 3,000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이는 소액의 추가 요금을 증빙하기 위해 행정력을 낭비하던 절차를 줄이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대리 결제도 지원”... 사각지대 해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원 대상의 확대다. 그동안은 섬 주민 본인이 직접 결제한 택배만 지원 대상이었다. 이 때문에 온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은 단순히 소프트웨어의 진보에 그치지 않는다.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가동하기 위한 막대한 전력량,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에너지 인프라의 확충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물류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위험'을 '기회'로 바꾼 안전 물류…이차전지 시장 공략 한진이 최근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단연 이차전지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배터리 물류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한진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획득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단순히 짐을 옮기는 것을 넘어,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입부터 국내외 내륙 운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체계를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진은 이를 토대로 배터리 핵심 소재 및 설비 운송 업무를 확장하며, 자칫 치명적일 수 있는 화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정교한 물류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소상공인 A씨는 최근 고민이 깊다. 주문은 늘고 있지만, 혼자서 포장과 택배 접수, 재고 관리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의 '로켓 배송' 경쟁 사이에서 배송 속도로 밀리는 것도 큰 부담이다. 하지만 조만간 A씨와 같은 영세 셀러들도 대기업 수준의 물류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물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정부-민간 손잡고 '물류 사각지대' 해소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를 필두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하여 '소상공인 유통물류·스마트물류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파편화되어 있던 물류 과정을 하나로 묶는 '디지털 통합물류시스템'의 구축이다. 그동안 자금력과 규모의 경제에서 밀려 소외됐던 중소 셀러들에게 △물류 공동구매 △공동 세일전 △거점 물류센터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물류비 절감과 판로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커머스 플랫폼과 택배 3사의 '풀필먼트 동맹' 이번 생태계 구축에는 민간 대형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카페24와 커넥트웨이브(메이크샵, 플레이오토) 등 이커머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업계가 종사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대대적인 배송 업무 조정에 나선다. 특히 한진을 비롯한 주요 택배사들이 일제히 휴무에 돌입함에 따라 명절 물류 흐름에 변화가 예상된다. 한진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9일 사이 배송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진은 연휴 전후로 급증하는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터미널 가동을 조절하는 한편, 현장 택배 기사들이 가족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역시 16일부터 18일까지를 회사 휴무일로 운영하며 배송 중단 행렬에 동참한다. 이어 우체국과 롯데글로벌로지스 등도 같은 기간 배송 업무를 멈추고 현장 정비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와 택배 업계가 합의한 '택배 쉬는 날'의 취지를 살려, 명절만큼은 과로를 방지하고 종사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주요 업체들의 배송 중단에 따라 신선식품과 선물 세트 접수는 연휴 시작 전 순차적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각 택배사의 공지 사항을 확인해 배송 지연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면, 자체 배송 인력을 운용하는 쿠팡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의 경영진이 설 명절 택배 물동량 폭증에 대비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한진은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지난 6일, 한진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인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SMART Mega-Hub) 터미널’을 방문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소보다 30~50% 이상 물량이 급증하는 설 특수기 기간 동안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최첨단 스마트 기술 가동 현황 집중 점검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이날 터미널 내 통제실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전 메가 허브의 핵심 설비들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이들은 △화물 모양을 자동으로 판별하는 AI 비전 솔루션 △물량 부하를 실시간 감지해 분산하는 다이나믹 밸런싱 시스템 △상품 바코드를 카메라로 판독하는 3D 자동 스캐너 등 최첨단 자동화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안전이 곧 경쟁력"… 현장 종사자 격려 경영진은 작업장 전반과 종사자 편의시설을 둘러본 뒤, 현장 인력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했다. 노 사장과 조 사장은 "설 특수기일수록 안전 수칙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이 글로벌 NGO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며 온정 나눴다.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 봉사에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다. 수익금 환원 통한 실질적 지원 한진은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소재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에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진의 해외 직구 플랫폼인 '훗타운(Hoot Town)' 등 자사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로 조성되었다. 전달된 기금은 월드비전의 대표적인 아동 복지 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주 5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진심 담은 한 끼" 임직원 직접 참여 이번 캠페인은 단순 기부를 넘어 한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임직원들은 현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전달될 도시락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CSV 모델 '러브 커넥트'의 일환 이번 활동은 한진의 자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물량 급증에 따른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택배 업계가 대규모 인력 투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일부터 4주간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에 약 5,000명의 임시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명절 성수기 물량 폭주에 대비해 배송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종사자들의 노동 강도를 조절하기 위한 조치다. 물량 5% 증가 예상… 상하차·배송 보조 등 5,000명 수혈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택배 물량은 평상시보다 약 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택배사들은 간선 차량 및 배송 기사, 터미널 상하차 인력, 분류 전담 인력 등 총 5,000명 규모의 임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 특히 상하차 및 분류 인력의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배송 기사들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정 기간에 물량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대량 주문처를 대상으로 사전 주문을 독려하는 등 물량 분산 작업도 병행한다. ‘건강관리자’ 배치 및 연휴 전 집화 제한… “충분한 휴식 보장” 이번 대책의 핵심은 종사자의 과로 방지와 건강권 보호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소중한 선물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한 ‘설 연휴 특별수송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한진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주 7일 배송제’를 기반으로, 명절 기간 급증하는 물동량을 효율적으로 분산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진만의 ‘주 7일 배송’ 저력… 명절 물류 패러다임 바꾼다 한진은 이번 설 연휴 직전인 오는 15일까지 일반 택배 상품을 정상 배송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존에는 휴무일을 앞두고 신선식품 등의 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한진의 주 7일 배송 시스템 덕분에 소비자들은 명절 직전까지도 여유 있게 선물 발송이 가능해졌다. 다만, 항공 및 선박 운송 일정이 필요한 제주도와 도서 지역은 2월 12일(목)에 집화가 마감된다. 한진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지역별 마감 시간을 상세히 안내하며 소비자들에게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16~18일 전사 휴무"… 19일부터 즉시 정상화 한진은 택배 종사자들의 보편적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을 전사 휴무일로 지정했다. 휴무 전날인 15일까지 접수된 물량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배송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도 대리점주나 업체로부터 수수료(임금)를 받지 못해 속앓이를 하던 택배기사들이 앞으로는 정부 지원을 통해 보다 손쉽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택배기사들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개인사업자(노무제공자)'로 분류되어 임금체불 시 노동청의 직접적인 구제를 받기 어려웠으나, 정부가 이들의 민사소송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실질적인 권리 구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 '떼인 배송료' 국가가 대신 받아준다 고용노동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6일 '노무제공자 미수금 회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택배기사·배달라이더·프리랜서 등 이른바 '권리 사각지대'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택배기사가 대리점 등으로부터 받지 못한 미지급 보수를 회수할 수 있도록 민사소송 대리 및 법률 상담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5% 이하인 노무제공자로, 공단이 지출한 소송 및 변호사 비용은 고용노동부가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대리점주 잠적해도 소송비 부담 덜어" 특히 이번 대책은 최근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