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니네트웍스, 혁신적인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솔루션으로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대상 수상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기자 | ㈜아이니네트웍스가 커머스 및 물류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통합 솔루션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0년 설립된 아이니네트웍스는 주문관리시스템(OMS), 창고관리시스템(WMS), 상품관리시스템(PMS)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풀필먼트 시스템 '숍이지 3.0'을 개발하며 국내 물류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특히, 국내 최대 풀필먼트 기업인 대한통운의 시스템 인프라 내재화에 성공하며 물류 디지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니네트웍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환경에 발맞춰 혁신적인 기술 기반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물류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핵심적으로는 역직구 주문 접수부터 해외 판매 플랫폼 연동, 글로벌 운송사 연계, 해외 배송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니네트웍스가 최근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버전 '숍이지 4.0'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는 것이다. 회사는 한층 정교해진 기능과 모듈화된 시스템 구조를 통해 각 기업의 특성과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풀필먼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하여 시스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대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아이니네트웍스는 앞으로 중소기업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의 다양한 제품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관련 준비를 완료한 상태로, SaaS 제품군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아이니네트웍스의 첨단 물류 솔루션을 보다 쉽게 경험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아이니네트웍스의 박종한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외 이커머스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이니네트웍스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은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