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고물가와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한진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주관하는 ‘2026년 소상공인 물류 서비스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참여 기업들을 위해 연간 총 1억 8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3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관부터 배송까지'…소상공인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한유원이 모집하는 약 150개 소상공인 업체 중 한진은 최대 75개사를 전담하여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한 택배 배송비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보관·포장·배송을 아우르는 '풀필먼트(통합 물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한진은 자사의 첨단 ‘원클릭 풀필먼트’ 시스템을 활용해 상품 입고부터 최종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24시간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참여 소상공인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에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대형 택배사들이 일제히 휴무에 돌입한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심화로 '주 7일 배송 체제'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행사와 최소한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겠다는 취지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전국 대리점에 공문을 발송하고, 내달 3일 지방선거일에 집화와 배송을 포함한 모든 택배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안내했다. 현장의 전속 택배기사들이 부담 없이 투표소로 향할 수 있도록 투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역시 같은 날 주 7일 집·배송 서비스를 망라한 택배 인프라 가동을 전면 멈추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택배 업계는 설과 추석 명절, 광복절 등 주요 연휴와 선거일의 휴무 여부를 사별 경영 판단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해 왔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6·3 투표일 휴무 결정 역시 기존 자율 체계 연장선상에 있으나, '연중무휴 배송'이 대세로 자리 잡은 시점에서도 공휴일 휴무라는 최소한의 공적 기준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국내 최대 포털 기업 네이버가 글로벌 모빌리티 공룡 우버(Uber)와 손잡고 국내 1위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인수를 추진한다. 이커머스와 배달 시장을 동시에 장악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쿠팡을 저지하기 위해, 네이버가 물류·배달 생태계를 아우르는 ‘초대형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우버 80 : 네이버 20' 연합군 구성…몸값 8조원 안팎 20일 투자은행(IB) 및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우버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민의 최대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측에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사가 제시한 인수가는 배민 지분 100% 기준 최대 8조 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구조는 우버가 약 80%를 확보해 경영권을 갖고, 네이버가 20% 미만의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 같은 구조는 독과점을 극도로 경계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기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배민 인수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인수 추진 사실을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GS25가 지자체와 손잡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생리용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26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업계 최대 규모의 ‘생리대 무료택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7개 브랜드 44종 라인업… ‘페이백’ 리워드로 혜택 강화 이번 기획전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주요 브랜드들을 대거 포함해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참여 브랜드는 좋은느낌, 라엘, 순수한면, 디어스킨, 쏘피, 예지미인, 이너시아 등 총 7개 브랜드다. 특히 전체 44종의 상품 중 33종에 대해서는 구매 금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모바일 상품권 리워드(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리워드 혜택: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5만 원까지 구성 대표 상품: ‘이너시아 올인원혼합세트’ 구매 시 최대 5만 원의 GS25 모바일 상품권 지급 지급된 리워드 상품권은 주문일 기준 다음 달 3차 주에 모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보편적 복지’ 확대… 지자체 협력으로 시장 점유율 1위 굳히기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은 만 11세부터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주)한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주관하는 ‘2026년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물류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며,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민관 협력으로 수출 문턱 낮춰… 물류비 최대 70% 지원 이번 사업은 역직구 플랫폼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주도 사업이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한진의 해외 거점을 활용할 경우, 발생 비용의 최대 70%를 중진공으로부터 지원받아 고정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인천공항 GDC와 '네덜란드 유럽 센터' 전격 투입 한진은 이번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 인프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통관 시설을 보유한 '인천공항 GDC(글로벌 물류센터)'와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개소한 '유럽 풀필먼트 센터'를 투입한다. 인천공항 GDC는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 서비스와 풀필먼트 입점을 연계해 역직구 화물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인근에 위치한 유럽 풀필먼트 센터는 K-브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쿠팡의 독주 체제에 균열이 생기면서 이커머스 업계의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쿠팡이 예기치 못한 적자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사이, 경쟁사인 컬리와 G마켓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과감한 비용 절감을 통해 반격의 기틀을 마련하는 모양새다. ◇ ‘로켓 성장’ 쿠팡의 굴욕… 4년 만에 최대 손실 6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매출 85억 400만 달러(약 12조 4,597억 원)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나 영업이익은 -2억 4,200만 달러(약 3,545억 원)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상장 직후인 2021년 이후 4년여 만에 기록한 분기 최대 손실 규모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개인정보 사고에 따른 보상 비용과 물류 네트워크의 일시적 비효율성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그간 누적된 공격적 투자의 피로감과 운영 리스크가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컬리, 네이버와 ‘한배’… 유상증자로 동맹 공고화 쿠팡의 주춤거림을 틈타 컬리는 네이버와의 ‘혈맹’을 더욱 두텁게 다졌다. 최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 탓에 육지보다 높은 물류비를 부담해온 제주도민들을 위한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 시행 첫 달인 지난 3월분 접수 결과 총 22만 4,158건(6억 7,109만 원 규모)이 신청됐다. 시는 이 중 송장 번호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증빙서류가 미비한 3,986건을 제외한 22만 172건에 대해 총 6억 5,895만 원의 지원금 지급을 마쳤다. 이번 지원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주로 들어온 택배가 7만 7,757건인 반면, 제주에서 육지로 보낸 택배는 14만 2,41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민들이 일상적인 소비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 발송 등 생산 및 유통 활동 과정에서도 상당한 물류비 압박을 받아왔음을 시사한다. 해당 사업은 도민이 부담한 추가 배송비를 건당 3,000원씩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기존보다 상향해 최대 4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복잡했던 증빙 절차를 대폭 개선해, 별도의 결제 내역서 없이 택배 운송장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해진 점이 흥행의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이커머스 업계의 물류 전략이 근본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과거 특정 택배사와 장기 전담 계약을 맺고 물량을 일괄 위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의 특성이나 배송 지역, 서비스 목적에 따라 파트너사를 세분화해 운영하는 이른바 ‘모듈형 물류’가 새로운 표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담 파트너' 대신 '최적의 파트너'… 화주 중심의 선택권 강화 최근 유통업계에서 목격되는 배송 협력사 교체 및 다변화 흐름은 더 이상 이례적인 사건이 아니다. 슈즈 멀티숍 ABC마트가 기존 한진에서 CJ대한통운으로 물류 파트너를 변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는 단순히 단가 조건에 따른 이동을 넘어, 최근 온라인 신발 구매가 급증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량 물동량 처리와 고도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인프라를 선택한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된다.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행보 역시 주목할 만하다. 무신사는 현재 일반 제품 배송은 수도권(딜리박스)과 전국 권역(한진)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동시에, 중고 거래 서비스인 ‘무신사 유즈드’의 물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별도로 맡기고 있다. 정상 제품과 중고 제품은 배송뿐만 아니라 수거 및 검수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주)한진이 국내 1위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손잡고 물류와 콘텐츠가 결합된 혁신적인 배송 모델 구축에 나선다. 물류센터에서 방송과 출고가 동시에 이뤄지는 시스템을 도입해, 라이브 커머스 특유의 즉각성을 배송 서비스까지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방송 중이면 이미 배송 시작"… 'On-Air 배송' 시대 개막 한진은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그립 본사에서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사장과 그립컴퍼니 김한나·김태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브 커머스 시장 배송 경쟁력 및 플랫폼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한진 물류센터 내에 '그립 전용 라이브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 라이브 커머스는 방송 종료 후 판매자가 상품을 택배 허브로 보내는 '퍼스트 마일(First-Mile)' 단계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스튜디오 바로 옆 창고에서 즉시 패킹과 출고가 이뤄지는 'On-Air 배송'이 가능해진다. 한진 관계자는 "중간 이송 단계를 생략함으로써 배송 소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며 "셀러에게는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소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정부가 고물가·고유가 상황 속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27일 오전 9시부터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번 지원금은 가구의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요일제가 시행 중이다. 지역·대상별 차등 지급... 최대 60만원까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1인당 기초수급자는 55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 원을 받는다. 주목할 점은 거주 지역에 따른 추가 혜택이다. 비수도권 거주자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1인당 5만 원이 가산되어, 해당 지역 기초수급자의 경우 최대 6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1차 신청은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은 오는 5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출생연도 끝자리 확인 필수... 수요일(29일)은 '3·8' 신청 첫 주에는 과부하 방지를 위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어제(27일)는 출생연도 끝자리 1·6번이 신청을 마쳤으며, 화요일인 오늘(28일)은 끝자리 2·7번이 대상이다. ▲수요일(29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