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논산소방서가 지역 내 한진택배 기사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우리 동네 응급지킴이' 육성에 나섰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민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택배기사들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골든타임 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활 속에서 돌발 화재와 심정지 환자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과 자주 접촉하는 택배기사들의 역할이 지역 안전망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 화재 예방요령 ▲주요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신고요령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위주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택배기사는 "근무 중 주민들과 마주치는 일이 많아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싶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누구나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직군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택배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오는 30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농가, 단체, 법인 중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또는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무료배송으로 온라인 판매한 경우에 해당된다. 개인 쇼핑몰, 청원생명쇼핑몰, 전자결제 시스템이 구축된 플랫폼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이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무료배송 거래에 대해 실거래 택배비의 50%를 건당 최대 4천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원 대상별로 한도를 차등 적용하여, 전년도 미지원 농가는 최대 100만 원, 청년농업인, 청원생명 상표 사용 농가, GAP 인증 농가는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농법인 및 작목반 등 단체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지원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섬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국가가 주도하여 섬 지역의 추가 택배비를 비롯한 각종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23일, 섬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및 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촉진법 개정안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법 개정안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 등 이른바 ‘섬 주민 지원 3법’을 대표 발의했다. 섬 주민의 일상생활 밀착 지원 강화 현행법은 섬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정작 섬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필수품, 택배·우편 등의 지원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섬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섬 관광 지원 방안도 부족하여 범정부 차원의 섬 관광 활성화 정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섬 교통, 교육, 주거, 복지 서비스 확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행정·재정 지원에 나서도록 명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섬 주민의 생활물류비 부담 완화이다. 내륙보다 평균 5배 높은 택배·우편 등 생활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기 프로모션 ‘스타일페스타’를 론칭했다.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시즌에 맞는 패션·뷰티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여름 스타일’ 제안하는 6월 스타일페스타 6월의 ‘스타일페스타’는 ‘여름 스타일을 위한 쇼핑 제안’을 테마로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하루에 하나씩 카테고리별로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특가에 판매한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하는 ‘선착순 특가딜’과 여름 패션 아이템을 1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9900원샵’을 운영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20개 인기 뷰티 브랜드 화장품을 최대 80% 할인된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와 최근 주목받는 초저가 화장품을 내세운 ‘선착순 특가’를 선보인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도전 최저가딜’을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풍성한 구매 혜택 및 경품 이벤트 11번가는 ‘스타일페스타’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향후 3년 동안 영국에 400억 파운드(약 74조 112억 원)를 투자하며 대규모 물류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이는 영국의 경제 성장과 생산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물류센터 4곳을 신설하고, 기존 건물에 대한 리뉴얼 및 확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최근 주요 기술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온 영국 정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아마존의 투자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이는 정부의 성장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마존은 이번 투자로 헐(Hull) 지역에 신설될 주문 처리 센터에서 2,000개, 노샘프턴(Northampton) 지역의 또 다른 부지에서 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아마존은 동런던 본사에 두 개의 신축 건물을 오픈하고 영국 전역의 물류 인프라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버크셔(Berkshire) 지역의 '브레이 필름 스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하동군이 농산물 비대면 유통 활성화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택배비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1000여 농가에 연간 최대 50만원의 택배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농민들이 유통비 걱정 없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농산물 배송 건당 2,500원의 정액을 지원하며, 농가당 연간 최대 200건, 총 50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타 지역 발송분뿐만 아니라 하동군 내 로컬 거래분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농가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규모 농가들의 판로 확보 어려움과 유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처음 도입됐다. 당시 3천만 원의 예산으로 232개 농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2023년에는 예산을 1억 원으로 3배 이상 증액하여 915개 농가로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2억 5천만 원을 편성, 총 1,141개 농가가 혜택을 받으면서 사업 시행 3년 만에 예산은 733%, 수혜 농가는 39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동군은 올해 2억 7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 및 4대 보험료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디지털 크레딧'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5-364호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기존 사용하던 신용·체크카드를 크레딧 카드로 등록하거나 신규 발급받은 선불카드에 50만원을 부여하여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등 9개사(가나다순)다. ▷ 지원 대상 및 요건: 연 매출 3억 이하 영업 중인 소상공인 지원 대상은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이며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매출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세청에 신고된 자료를 통해 확인하며, 국세청 확인이 어려운 2025년 개업 소상공인 중 2025년 상반기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나 법인 면세사업자는 별도의 매출액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 출시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 5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딜리버스는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향후 2년 안에 월 물동량을 300만 건까지 끌어올린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로 배송 효율 극대화 2022년 첫선을 보인 딜리래빗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기술은 집화 이후 단 한 번의 분류 과정만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여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는 일반 택배비와 유사한 수준의 비용으로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평균 7시간 이내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딜리래빗은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와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 등도 신규 고객사로 합류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서비스 범위 확장 및 물류 인프라 고도화 딜리버스 관계자는 월간 물동량 급증의 배경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여름철 폭염 등 기후 변화에 따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조치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훈련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참여하며 안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제고 이번 훈련은 지난 1일 경인지점 사업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실전처럼 진행됐다. 현장 인력들은 환자 증상 확인, 들것을 활용한 신속한 그늘 이동, 체온 조절 조치, 119 신고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다. 훈련 현장을 직접 찾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은 훈련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무자들과 함께 응급조치 훈련에 동참했다. 이들은 반복 훈련을 통한 위기 대응력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현장 안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응급조치 전문 강사의 교육을 병행하여 온열질환 응급 처치법과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을 공유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근무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온열질환 예방 용품도 제공해 현장 근무자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도민들의 건강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20만 모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약관에서 보장하는 기후 관련 사고 피해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폭넓은 보장 '경기 기후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등록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는 점이다. 보장 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0일까지이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피해 도민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사(한화손해보험, 02-2175-5030)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경기도청 환경보건안전과(031-8008-4242)로 할 수 있다. 보장 항목 및 취약계층 추가 지원 이번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건강 피해를 폭넓게 보장한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온열질환 진단비(T33,T34,T35,T68,T69 코드에 해당하는 온열질환 진단 시 10만 원 지급)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