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택배대리점협회에서 진행하는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 릴레이 인터뷰의 여덟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강원지부 단구집배점의 김인건 기사님을 만났다. 염문희 실장은 28년간 한결같이 원주 중앙시장을 책임져 온 김 기사를 주저 없이 추천하며 "가장 힘든 중앙시장 구역에서 무거운 짐도 많고 장날이면 주차도 어려운 곳을 묵묵히 지켜온 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원주 중앙시장과 함께해 온 김인건 기사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친구가 권해서 시작한 일이 벌써 28년이 되었네요" 김인건 기사는 97년에서 98년 사이, 친구의 권유로 택배 일을 시작했다. "친구가 '한 번 해보자, 재밌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소개해줬던 친구는 1년 만에 그만두고 저는 지금까지 한진에 남아있네요"라며 웃었다. 벌써 28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는 김인건 기사에게 원주 중앙시장은 단순한 배송 구역을 넘어 삶의 일부가 되었다. 원주 중앙시장, 지하시장, 미로시장, 도래미시장 등 시장 안의 다양한 상점들이 그의 구역이다. 시장 상인들은 대부분 50대에서 70대 이상이다. 28년 동안 같은 구역을 다니다 보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맹위를 떨치던 지난 여름, 한진택배 충청지부 대전 중구 중촌집배점의 양준영 기사의 남다른 책임감으로 고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산 오류로 잘못 배송된 택배를 정확한 주소지로 다시 배송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없는 4층 건물을 두 번이나 오르내린 그의 헌신적인 사연은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 ‘칭찬하고 싶은 기사님’의 아홉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빛을 발했다. 가족을 위해 택배 기사가 된 1년 9개월의 여정 양준영 기사는 15년간의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가족을 위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고자 택배업에 뛰어들었다. 어느덧 1년 9개월째, 고향인 대전에서 구도심 골목을 누비며 지역 주민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가 담당하는 지역은 재개발이 예정되어 낡은 건물들이 많지만, 그 속에는 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 아파트보다는 다세대 주택이나 개인 주택이 대부분인 이곳에서, 주로 60~70대 어르신들을 만나는 양 기사님은 단순히 물건을 전달하는 젊은 택배를 넘어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고 있다. 양 기사의 하루는 이른 새벽 출근과 함께 시작된다. 다른 기사들과 마찬가지로 출근 후 택배 분류 작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카카오가 카카오톡과 카카오맵을 통해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며, 택배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생활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에서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택배를 손쉽게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예약 후에는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배송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여러 편의점의 택배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물품 종류와 도착지 정보만 입력하면 각 편의점 브랜드별 택배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에 예약 가능한 매장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가격과 접근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편의점을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맵 이용자도 주변 편의점을 검색한 뒤 장소 상세 페이지에서 바로 택배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택배비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일반택배를 예약하면 세븐일레븐은 건당 300원, GS25, CU, 이마트24는 건당 2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한진이 여름철 기후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사업장의 안전관리 프로세스를 재점검했다. 노삼석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을 찾아 작업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안전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진은 최근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주목하고, 안전한 물류 환경 구축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노삼석 대표는 이 일환으로 영남지점과 전남지점을 방문해 대형 크레인 및 하역 장비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동서울허브터미널에서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강화했다. 한진은 온열질환 대비 훈련, 작업 중 위험 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고제(SRS)', 그리고 냉방용품 지원 등을 통해 여름철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노삼석 대표이사의 현장 중심 경영 철학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와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NS홈쇼핑이 광복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매일적립만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먼저, 행사 기간 중 매일 1명을 추첨해 광복의 의미를 담은 8만1500원 상당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앱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혜택이 주어진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5분 이상 앱에 머물면 즉시 적립금 1000원이 지급된다. 또한, 모바일로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즉시 적립금 20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온라인 상품을 추가로 구매할 경우 7일 후 1000원을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3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적립금은 모두 당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매일 한 번 다운로드할 수 있는 모바일 5%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이 쿠폰은 하루 최대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역시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고객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통해 알뜰한 쇼핑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이 이동노동자와 시민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배달, 택배 기사 등 이동노동자와 일반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전국 4개 체험교육장에 폭염 쉼터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각 체험교육장 1층에 위치한 쉼터는 8월 말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쉼터에 약 20석 규모의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방문객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이온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공단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자료를 배포하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폭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단 체험교육장 쉼터가 무더위에 지친 모든 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보안전문기업 에스원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물류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오배송, 분실, 그리고 안전사고 해결에 나선다. 에스원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물류 추적 솔루션’과 인공지능(AI) 기반 ‘SVMS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을 물류 현장에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배송 사고 중 분실이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물류 과정에서의 손실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는 대부분 포장 누락이나 라벨 부착 오류 등 물류센터 내부 문제로 발생하며, 오배송은 물론 기업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스원은 ‘물류 추적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컨베이어벨트를 지나는 택배 상자의 바코드가 인식될 때마다 CCTV로 자동 촬영하고, 해당 영상을 송장번호와 연동해 저장한다. 덕분에 오배송이나 분실이 발생했을 때 송장번호만 입력하면 해당 상품의 이동 경로를 영상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문제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로 BGF로지스 검단물류센터에 이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 2년간 물류 손실률이 약 30% 감소하며 연간 1억 원 이상의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산불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한진은 지난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한 'Love Connect'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 기부를 넘어 한진의 물류 역량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한진 임직원들은 피해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 키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포장된 키트의 상차 작업까지 도맡아 물류 전문기업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한진의 해외배송 서비스 '원클릭 글로벌'의 2분기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점이다. 이는 사업과 연계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Love Connect'는 한진이 2021년부터 이어온 대표적인 CSV(Creating Shared Value) 캠페인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활동의 폭을 꾸준히 넓혀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 및 아동권리보장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안산시가 이동노동자들의 쾌적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쉼터 '휠링' 4호점을 단원구 선부동에 개소했다. 이로써 안산 시내 이동노동자 쉼터는 총 4곳으로 확대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4호점은 27㎡ 면적의 간이형 부스 형태로, 냉난방 시설과 냉온수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해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폭염과 한파 등 기후재난 상황에서도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안산시의 핵심 공약으로, 이번 4호점 개소로 안산시 동서남북에 모두 쉼터가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4호점 조성으로 이동노동자분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온라인 사업자 전용 앱마켓인 ‘카페24 스토어’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손쉽게 최신 기능을 적용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카페24 스토어는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상반기 거래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76%에 달한다. 사업자들은 이 앱마켓을 통해 클릭 몇 번만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의 상품 추천, 모바일 기능, 할인·프로모션 등 다양한 기능을 자신의 쇼핑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스토어에 등록된 전체 앱 중 약 20%가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카페24는 개발자들이 더 쉽게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필요한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개발자 도구(SDK)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1년간 카테고리별 앱 수가 50% 이상 늘어나는 등 새로운 개발 파트너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카페24 관계자는 “카페24 스토어의 성장은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