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현재 오프라인 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는 단위가격표시제를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수렴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위가격표시제 확대 시행은 지난해 연말 발표한 슈링크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전달해 합리적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제품의 가격을 변동하지 않은 채 용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판매 방식이다. 단위가격표시제는 현재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의무 시행 중이며 일부 온라인쇼핑몰도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연간 거래금액이 10조 원 이상인 대규모 온라인쇼핑몰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쇼핑몰 내 입점상인에 대한 계도기간 및 시스템 정비기간을 고려해 1년의 유예기간을 둘 예정이다. 또한 개정안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즉석식품 구매 증가, 반려동물 관련 상품 소비 증가 등 새로운 소비 흐름을 반영해 단위가격표시 품목도 기존 84개 품목에서 114개 품목으로 확대 개편하고, 단위가격표시 품목 확대는 개정안 고시 이후 즉시 시행
시흥시 치매자원봉사단 이마트시화물류센터는 지난 2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조호 물품(기저귀 61팩)을 후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재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달 조호 물품(기저귀)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에 참여한 이마트시화물류센터 치매자원봉사단은 2019년부터 시흥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기영 이마트시화물류센터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시흥시 관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환자 등록 문의 및 기타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대야ㆍ신천권역 031-310-5857, 연성권역 031-310-6825, 정왕권역
지난달 수출은 전년대비 7.5% 증가한 587억 7000만 달러로, 수입은 2.2% 증가한 52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무역수지는 66억 6000만 달러의 흑자를 거뒀다. 이는 역대 9월 중 1위인 동시에 올해 최대 실적인데다,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9월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대 실적인 29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월에는 일평균 수출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분기 기준 수출실적도 올해 들어 매분기 연속 증가하고 있어 올해 수출이 ‘상고하고’ 양상을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이러한 호조세가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수출 확대에 모든 가용한 자원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6개 품목이 증가했다. 특히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36억 달러를 기록, 6월 이후 3개월 만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흐름을 이어갔다. 컴퓨터 수출도 세 자릿수 증가한 15억 달러로 9개월 연속,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4일 오후부터 국도대체우회도로(국도58호선)의 김해 주촌면 천곡리~삼계동 구간 5.9㎞가 조기 개통해 전국체전 기간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한 ‘김해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무계~삼계) 건설공사(국도58호선)’는 4,734억 원을 들여 김해 응달동에서 주촌면을 거쳐 삼계동까지 연결하는 길이 13.8km 왕복 4차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전체 공정률은 81%이다. 이번에 부분 개통한 주촌면~삼계동 구간은 내년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개월을 앞당겨 개통했다. 이를 통해 전국체전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그리고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무계~삼계)’의 남은 구간인 김해시 응달동에서 주촌면까지 7.8km 구간도 내년 12월 최종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부분 개통으로 전국체전 기간 경남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김해 생림 방면에서 장유와 창원 방면으로 가는 차들이 김해 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곧바로
인천시가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물류 관련 기관이나 단체 또는 기업체의 대표, 군수․구청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본인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과 개인·단체로 구분해 물류 발전 유공자에 대한 본상과 특별상을 각각 2명씩 선정, 총 4명에 대해 포상한다. 시는 제출된 추천서 및 공적 내용을 바탕으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1월 22일에 개최되는 ‘2024년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창화 시 물류정책과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물류산업 경쟁산업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많은 기업과 개인을 적극 발굴해 추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물류정책과(☎ 032-440-3873)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안에 충남 내륙을 종단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하며 새로운 교통혁명이 시작된다. 도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와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활성화를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이 11월, 서부 내륙 민자 고속도로(〃 서부고속도)는 오는 12월 개통하고 본격 가동한다. 서해선은 계획 수립 18년 만에, 서부고속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6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해선은 △여객·물류 수송 시간 단축 △경부선 용량 분담 △서해 항만·내륙 물동량 처리 △물류 수송 경쟁력 확보 △지역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06∼2015)에 반영되며 시작됐다. 노선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01㎞(도내 43㎞)로, 투입 사업비는 4조 1009억 원이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당진), 인주(아산), 경기도 안중(평택), 향남(화성),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이며, 이 중 합덕과 안중, 서화성에는 화물 취급 시설
경기도 안산시에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세 번째 이동노동자쉼터가 30일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1개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11)를 운영 중이다. 간이 쉼터는 2023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2026년까지 총 20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 쉼터’와 ‘간이 쉼터’로 구분된다. 거점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설치되는 쉼터는 간이 쉼터로 상록구 성포동에 위치하며, 약 8평(27㎡) 규모의 컨테이너 부스로 조성됐다. 안산시에는 2022년 12월 27일에 거점 쉼터를, 2023년 12월 27일에 간이 쉼터를 조성
김포시가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양질의 공공급식을 향한 변화 모색에 나선다. 시는 27일 양촌읍 누산리에 위치한 김포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칭)에서 현장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실·국·소장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함께 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3,765㎡ 지상 3층 규모의 공간으로, 급식식재료 물류와 검수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급식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학교급식, 어린이 사회복지급식, 노인공공급식, 결식아동급식 지원 등을 포괄해 양질의 공공급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는 최적의 방안 도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공공급식이 우수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며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안 모색에 적극 나서야 한다. 모든 기준은 시민이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물류지원센터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며 우수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 조성된만큼 상응하는
천안시는 ‘개인정보 보호주간’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근거를 두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소속·산하기관 등이 참여하여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이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에 개인정보 보호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실천수칙과 개인정보 유출 예방·대응방법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물에 담긴 실천수칙은 ▲비밀번호는 타인이 쉽게 유추하지 못하도록 설정하기 ▲개인정보 동의 시 동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하기 ▲택배 송장, 신용카드 영수증은 반드시 찢어서 버리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의 방법들을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오는 2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린다.
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는 지난 8월 2일 서울복합물류 A동 7층 대회의실에서 본사 임원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본사 이충규 사업본부장, 지현휘 인프라운영팀장, 오문우 협회장을 비롯한 한대협 임원진과 한대협 전국 지부장, 김성훈 감사위원 등 총 18명이 참석해 본사와 결속 강화에 나섰다. 주요 안건으로는 ▲B, C급지가 공존하고 있는 지역의 급지 문제 ▲기존 고객사의 자동 재계약 연장 가능성 ▲카페24 전산 개발 지연 관련 ▲기존 고객사 재계약 시점 미리 알림 설정 및 신용번호 복원 가능성 등이 논의 되었다. 본사에서는 급지부분은 검토 중인 사안으로 결과물이 나오면 한대협과 우선 공유 예정이며, 고객사 재계약 시점 거래중지 이후 빠른 복원은 수익관리 부서와 분리되어 있어 직접 업무지시는 불가능하나 단축 방안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MEGA HUB와 동서울 HUB Capacity 관련해서 9월 2일 대전 B TML 우선 오픈 예정이며, 월, 화요일 위주 운영 시 일 20만 BOX 소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략화주 직간선 비용에 대한 비율은 50%가 고정은 아니며, 물량이 적을 경우 대리점 부담률을 비용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