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아워홈이 자사 온라인몰인 아워홈몰의 배송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아워홈은 16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도착·내일도착' 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는 17일 주문 건부터 즉시 적용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배송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익일 배송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오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배송까지 가능해져, 고객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아워홈의 신선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아워홈몰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고 신규 가입자 수가 230%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아워홈은 이번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견인하고,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워홈은 배송일을 주 7일로 확대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품을 배송함으로써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냉동·냉장 간편식, 육가공류, 일부 김치류 등 아워홈이 직접 제조한 제품부터 당일·익일 배송이 적용되며, 향후 적용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전국 섬의 약 60%가 자리한 '섬의 천국' 전라남도에서 드론을 활용한 섬 지역 배송 서비스가 본격 추진된다.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이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물류 취약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나선다. 이제 섬 주민들은 배달음식과 생필품을 드론으로 더욱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여수시, 10개 섬에 11월까지 '드론 배송 상용화' 여수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물류 취약지역인 금오도, 상화도·하화도 등 10개 섬을 대상으로 생활 물품과 음식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상용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수시가 올해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9,0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드론 배송은 진모지구, 돌산읍 작금항, 화정면 개도 등 3곳의 배송 거점에서 송도, 소횡간도, 대횡간도, 소두라도, 대두라도, 금오도, 개도, 상화도·하화도, 제도 등 10개 섬으로 이루어진다. 초기에는 5kg 이내의 물품을 배송하며, 10월경에는 최대 10kg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배송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NS홈쇼핑이 무더운 여름 시즌을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복이 왔썸머'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다양한 경품과 적립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황금 닭' 행운부터 매일 쏟아지는 적립금까지 이번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황금 닭' 경품 추첨이다. 이벤트 기간 중 NS홈쇼핑 푸시 수신에 동의한 고객이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단 한 명에게 11.25g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 닭'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증정된다. ID당 하루 1회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져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매일 참여 가능한 100% 적립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만 하면 당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500원을 즉시 지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TV 방송 상품이나 NS Shop+ 방송 상품을 구매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3천 원 적립금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적립금은 응모 후 3일 뒤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일간 사용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네이버 D2SF가 인공지능(AI)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에 후속 투자를 단행하며, 이들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0년 시드 투자, 2021년 시리즈A 후속 투자에 이은 브릿지 투자로, 네이버와 테크타카 간의 긴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테크타카는 상품 관리, 주문 관리, 배송 관리 등 이커머스 물류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네이버 D2SF의 지원을 받아온 테크타카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해 '네이버배송(N배송)'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며, 당일 출고율 99.98%, 실시간 재고 정확도 99.96%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물류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크타카는 2023년 공헌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전체 출고량 약 3배, 풀필먼트 주문량 4배, 고객사 수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 K-뷰티 수출의 핵심 파트너로 테크타카는 지난해 북미 법인을 설립하고 물류센터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뷰티 플랫폼 '화해'가 앱 내 커머스인 '화해쇼핑'에 커머스 통합 관리 솔루션을 연동하며 입점 브랜드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화해는 이번 연동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이 사방넷, 플레이오토 등 주요 솔루션을 활용해 상품 등록부터 재고, 주문, 배송에 이르는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 브랜드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핵심 경쟁력인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해는 솔루션 연동을 기념하며 다음 달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솔루션을 통해 화해쇼핑에 상품을 연동하는 브랜드에게는 첫 달 판매 수수료가 면제되며, 화해쇼핑 내 상위 노출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화해글로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K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션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이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mobiCARE)'의 재사용 제품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선보였다. 환자가 검사 후 기기를 택배로 손쉽게 반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며 의료 현장의 편의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모비케어는 무게 19g에 불과한 초경량 무선 기기다. 장기간의 심전도 모니터링을 통해 단시간 검사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심장 이상 신호를 잡아내는 데 유용해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환자가 웨어러블 홀터 기기를 부착하고 검사가 끝난 뒤, 기기를 반납하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아야 했다. 이는 특히 지방 환자들에게 큰 시간적,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동시에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 의료기기는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택배 회수 서비스'를 도입했다. 검사 종료 후 환자는 번거롭게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기기를 반납할 수 있게 됐다. 회수된 기기는 전문 '리프레시 센터'에서 체계적인 세척·멸균·품질 검사를 거쳐 재사용된다. 이는 의료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기술을 물류 현장에 적극 도입하며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한 현대글로비스는 자사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역량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전시회에서 공개된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스트레치(Stretch)'였다. 스트레치는 시간당 최대 600개의 상자를 운반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아시아에서 시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향후 스트레치를 물류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기술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미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물류센터에 자율 비행 드론 2대를 투입, 재고 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드론 도입으로 기존 5시간이 걸리던 재고 조사 시간이 3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됐으며,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다. 이는 GPS 신호가 없는 실내에서도 정확한 비행과 재고 파악이 가능한 현대글로비스의 독자 기술 덕분이다. 현대글로비스는 HMGMA에 드론 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다른 물류센터에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