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은 시민들의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의 능력개발을 위해 「2024년 제4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9월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여성회관은 공예, 미용, 요리, 커피, 제과제빵, 봉제, 외국어, 컴퓨터, 노인교구 등 9개 분야 87개 과목에서 1천7백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 날짜는 과목별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강좌, 기능생활교양 강좌와 함께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강좌 및 주말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자격증 강좌로는 ▲조리기능사(양식/한식) ▲미용사(메이크업/피부/네일/일반)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커피바리스타2급 ▲화훼장식기능사 등이 있다. 또한 ▲직장인 스피드 요리 ▲제빵클래스 등의 야간강좌와 ▲쌀 베이킹 ▲네일아트 ▲파워포인트&엑셀2016 등의 주말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강좌에 관심있는 18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시 여성회관 누리집(woman.busa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화장품·뷰티 제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2024 추석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화장품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은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시·판매 공간(부스)과 연계한 경품행사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수영구 '작은영화 영화제'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산복도로를 포함한 부산 전 지역 18곳에서 '2024 찾아가는 달빛극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의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며 영화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무료 상영회다. 시가 후원하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욱 많은 지역민과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6월 모집공고를 시작했으며, 상영회 신청을 한 부산의 16개 구·군을 모두 찾아간다. 상영관은 작은영화 영화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 기장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8곳으로, 이곳에서 상영회가 21회 열릴 예정이다. 특히, 소양무지개동산, 냉정마을 어울림센터,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연우암공동체 상영은 산길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산복도로 달빛 라인을 따라 부산항의 야경과 도심을 배경으로 단편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상영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영회에는 코미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이달 29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책가도, 다시 보다’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기영 작가를 비롯한 열두 명의 작가들이 ‘책가도*’를 주제로 개인 작품 및 공동작품 등 총 60여 점을 선보인다. * 책가도: 책 선반(책가, 冊架)에 진열된 책과 각종 문방구 및 그릇을 그린 그 림으로 책거리, 문방도 등으로도 불린다. 전통 책가도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현대 미술의 다양한 기법과 매체를 결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책가도가 지닌 의미를 재정의하여 책가도에 관한 현대적이고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시를 한층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책가도에 담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선비들의 책과 학문에 대한 열정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이사장 이장우)이 2024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509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5억 1,0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 장학생은 거주비 지원 장학생 80명, 청년 희망 140명, 성취 장학생 259명과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90명, 대학생 329명(외국인 유학생 30명 포함)이다. 거주비 지원 장학금은 월세 및 기숙사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하고 청년 희망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등록금, 생활비)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구간과 학업성적을 고려해 선발한다. 또한 성취장학금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생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외국인 유학생장학금은 학업성적 및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원한다. 대전청년내일재단은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하고 12월 중에 장학증서 수여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개인별 지급액은 최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대전시는 ‘대전역의 사회문화사: 대전발 0시 50분’이라는 주제로 제5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6일 신안동 철도보급창고(국가등록유산)에서 개최한다. 대전역 설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전의 기원과 대전역’, ‘대중가요에 나타난 대전역’, ‘문학에서 다뤄진 대전역과 삶의 모습’, ‘대전역과 대전의 극장 문화’, ‘대전역 주변 도시경관의 형성과 특징’등 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를 통해 대전이 면(面)에서 광역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점, 문학과 대중예술의 중요한 배경이었으며 도시 구조와 경관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친 점 등 ‘대전역’이 대전의 사회문화사에서 차지했던 역할과 중요성을 정리한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9월에 국내 최초의 공법을 도입하여 원형 그대로 대전역 동광장에서 신안2역사공원으로 이전된 철도보급창고(국가등록유산)에서 개최되는데, 이전 후 시민들에게 내부를 처음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병선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의 관문으로 120년을 지켜온 대전역이 대전의 공간구조 및 도시 문화를 형성하는 토대였음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며 “대전역의
상주시 함창읍(읍장 문준하)은 9월 3일 오후 2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및 군부대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관련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및 사업 관련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추진현황과 토지보상 처리 절차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에 따른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군부대 및 민관복합상생타운 후보지 위치,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 시정 주요사항을 함께 홍보하였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과 더불어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과 지역 발전에 도모할 수 있는 함창읍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화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공형석)는 9월 3일(화) 화동면적십자 봉사회(회장 서순석) 회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가구에 추석맞이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의류, 이불 등을 수거한 다음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세탁·건조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서순석 화동면적십자봉사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각 가정에서 두꺼운 이불을 빨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풍성한 추석명절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형석 화동면장은 “바쁜 수확철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솔선 수범하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개했다. 또한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주시 북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종원)에서는 9월 2일(월)부터 가을철 관내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가을철 관내 제초작업은 소공원 및 토성로 구간, 자산교 및 북천교 구간, 남적체육공원, 연도변 및 북천시민공원, LH7·8단지 5구역으로 나누어 총 21.5km에 달하는 구간에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예초기 사용 시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제초작업 실시를 부탁한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제초작업을 실시함으로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10월 25일 개최를 앞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 ‘아버지의 책(Tales Untold)’ 예고편을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https://youtu.be/EdD8QDjJtsQ)를 통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창작한 영화만 참가하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AI 영화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개막작 ‘아버지의 책(Tales Untold)’은 두바이 국제AI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원모어펌킨(One More Pumpkin)’의 감독(권한슬)이 대표로 있는 ‘(주)스튜디오프리윌루전’의 작품이다. 주인공 찰스가 딸 엠마와 함께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를 생성형 AI로 제작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건강이 좋지 않은 아버지와의 소원한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엠마는 우연히 발견한 아버지의 소설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단편 영화를 제작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찰스와 엠마는 가족으로서의 추억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간다. 해외 AI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