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1992년 ‘파발마’라는 이름으로 택배사업을 시작하였다.
택배라는 용어나 개념도 없었기에, ‘한진택배’라는 브랜드를 만들면서, 이땅에 최초의 택배기업이 시작된 것이다. 그 이후 가파르게 성장한 택배는 2023년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127회를 기록, 대한민국에 생활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할수 있다.
국내 택배서비스를 시작한지 32년,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주7일 배송시스템 즉 365 배송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어서이다.시기의 차이일뿐 대세를 거스르기는 어렵다고 할수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네이버쇼핑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의 경우, 휴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일요배송'을 실시하였다. 한진이 제공하고 있는 휴일 배송 쇼핑 채널은 네이버쇼핑의 NFA 상품, 미 직구 채널, C-커머스 채널 등 3가지다.
365배송은 연중무휴 운영되는 배송 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위해 설계된 서비스이다. 특히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안겨주는 ‘쇼핑 천국’의 경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그렇다. 이젠 365배송은 구매자들이 빠르게 배송을 받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 시키는 최적화된 솔루션이 되었다. 2024년 ‘분초 사회’ 에 맞는 서비스 기능이라 할 수 있다.
365배송이 전자상거래의 미치는 영향은 크다. 우선 빠르고 편리한 배송 옵션은 소비자가 구매 결정을 내리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많은 상품을 구매함으로써 기업의 매출은 증가로 이어진다. 즉, 구매 전환율 증가가 현실화된다. 또한 만족스러운 배송의 경험은 해당 플랫폼에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쟁의 바다에서 살아남기위한 불가피한 선택일수도 있다. 현 택배업계는 불경기속에서 이커머스 산업의 침체로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치킨게임이 벌어지는 있는 레드오션 상황이다.
물적인프라 투자와 인적네트워크 확충 또한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주 6일 배송서비스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도 365 배송서비스 도입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진 택배 종사자들의 건강, 보상 체계 및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제시도 중요하다 할수 있다. 시대 변화에 동참할 수 있는 이유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다.
현대 소비자들에게 ‘365 배송 서비스’가 필수적!
앞으로 회사와 한대협은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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