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소진공은 지난 14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전기·가스·수도와 같은 공공요금은 물론, 4대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의 디지털 포인트를 신용·체크·선불카드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지원 대상은 지난해 또는 올해 연 매출액이 0원을 초과하고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매출액 기준은 소상공인이 국세청에 신고한 매출액을 기반으로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전용 누리집인 '부담경감크레딧.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제출서류 없이 사업자등록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소진공은 접수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8일(금)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른 5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해외 직구'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초고속 패스트패션 플랫폼 쉬인(SHEIN)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쉬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 취임 후 정부의 시장 개방 정책, 환율 우위, 관세 인하 및 세금 부담 완화, 그리고 디지털화된 소비 습관 변화가 맞물리면서 해외 직구 시장이 작년 말부터 크게 확대된 결과다. 특히 쉬인은 '빨리 쓰고 처분해도 좋은 패션'이라는 패스트패션의 개념을 넘어, 중간 마진 없는 제작자-소비자 직구 시스템과 압도적인 가성비로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구체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의류협회(CIAI)는 올해 들어 5개월간 자국민의 해외 의류 구매액이 15억 달러(약 2조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 중 해외 직구는 211% 증가했으며, 특히 5월 한 달에만 전년 대비 253%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현지 매체 '이프로페셔널'은 과거 이름조차 생소했던 쉬인이 이제는 소셜미디어는 물론 시민들 일상 대화의 일부가 될 정도라고 보도하며 '쉬인 신드롬'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공격적 마케팅과 Z세대 '입소문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이른 장마 종료와 함께 본격적인 불볕더위, 그리고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물놀이 용품, 휴가 패션, 간편식, 여행용품 등 폭넓은 상품군이 최대 86%까지 할인되며 휴가철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들은 장마 기간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터져 나오는 시점을 놓치지 않고, 여름휴가 특수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쿠팡, '서머 플랜 빅세일' 및 '생필품 페어' 동시 진행 쿠팡은 오는 20일까지 여름 필수 아이템을 한데 모은 '핫한 계절, 서머 플랜 빅세일(BIG SALE)'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놀이 용품, 패션, 잡화, 액세서리 등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코코릭, 마더웍스, 쿠아로, 데이닉 등 10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주요 할인 상품으로는 △코코릭 아동 선글라스 미러렌즈 △베르띠아 암링자켓 유아동 튜브 △튜브트리 양쪽 암튜브 세트 △세이스타일 유닛 나시 A롱 원피스 △JAJU 여성용 리넨 블렌디드 민소매 롱 원피스 등이 있다. 특히, 일부 래쉬가드, 수영복, 아쿠아슈즈 구매 시에는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맞서 고객들의 슬기로운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11번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7월 월간 십일절'을 통해 폭염 극복에 필수적인 다양한 상품들을 최대 7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뜨거운 인기 입증! 여름 계절 가전 '타임딜' 특가 공세 최근 한 달간(6월 10일~7월 9일) 11번가에서 가정용 제습기는 결제거래액이 19%, 냉풍기는 29%, 음식물처리기는 25% 증가하는 등 여름 계절 가전의 폭발적인 인기가 확인됐다. 11번가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여름 계절 가전을 '타임딜' 특가로 마련했다. 주요 '타임딜' 상품으로는 11일 자정에 선보이는 위닉스 인버터 제습기(21L, 37만원대)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2시 코오롱 오토드 아이스터치 냉풍기(10만원대), 11일 오후 8시 오쿠 대용량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4L, 29만원대) 등이 준비됐다. 특히, 11일 자정에는 드리미의 2025년 신형 하이엔드 로봇청소기 'X50 Ultra'를 정가(179만원) 대비 약 36% 할인된 119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타임딜' 특가로 만나볼 수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과 한진이 국내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마케팅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8월 31일까지 수출 고객을 위한 파격적인 '환율 우대'와 '해외 배송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금리, 고환율 등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담긴 행보다. 환율 우대 90%, 국제특송 요금 10% 할인…수출 기업 실질적 혜택 이번 협력의 핵심은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실질적인 금융 및 물류 혜택이다. 먼저 '환율 우대' 이벤트는 한진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KB스타기업뱅킹,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외화 계좌와 원화 계좌 간 입출금 시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환전 수수료 부담을 크게 줄여 수출 기업의 원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 한진의 '원클릭 글로벌 서비스'에 신규 가입할 경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11번가가 아마존과 손잡고 오는 11일까지 '2025 썸머 블랙프라이데이'(Summer Black Friday)를 개최하며 해외직구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십만 개의 '핫딜' 상품을 최대 5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썸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특별한 라이브방송도 마련된다. 8일 오후 4시와 11일 오후 8시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상품기획자(MD)들이 엄선한 상품들을 1시간 동안 할인가로 판매하는 특집 라이브방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MD들이 직접 추천하는 인기 상품들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 가능한 5%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을 매일 지급한다. 여기에 '11번가 신한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5% 추가 할인(최대 10만 원 할인) 혜택까지 제공되어 더욱 큰 폭의 할인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뿐만 아니라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의 200만 개 상품들도 할인가로 선보인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이허브, 몰테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가 당일 도착보장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 출시 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 50만 건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딜리버스는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향후 2년 안에 월 물동량을 300만 건까지 끌어올린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로 배송 효율 극대화 2022년 첫선을 보인 딜리래빗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반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기술은 집화 이후 단 한 번의 분류 과정만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하여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사는 일반 택배비와 유사한 수준의 비용으로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평균 7시간 이내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딜리래빗은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와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 등도 신규 고객사로 합류하며 저변을 넓히고 있다. 서비스 범위 확장 및 물류 인프라 고도화 딜리버스 관계자는 월간 물동량 급증의 배경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 및 4대 보험료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디지털 크레딧'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5-364호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기존 사용하던 신용·체크카드를 크레딧 카드로 등록하거나 신규 발급받은 선불카드에 50만원을 부여하여 공과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 등 9개사(가나다순)다. ▷ 지원 대상 및 요건: 연 매출 3억 이하 영업 중인 소상공인 지원 대상은 2024년 또는 2025년 연 매출액 0원 초과 3억 원 이하이며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매출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세청에 신고된 자료를 통해 확인하며, 국세청 확인이 어려운 2025년 개업 소상공인 중 2025년 상반기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나 법인 면세사업자는 별도의 매출액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향후 3년 동안 영국에 400억 파운드(약 74조 112억 원)를 투자하며 대규모 물류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이는 영국의 경제 성장과 생산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물류센터 4곳을 신설하고, 기존 건물에 대한 리뉴얼 및 확장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최근 주요 기술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해 온 영국 정부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아마존의 투자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이는 정부의 성장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마존은 이번 투자로 헐(Hull) 지역에 신설될 주문 처리 센터에서 2,000개, 노샘프턴(Northampton) 지역의 또 다른 부지에서 2,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아마존은 동런던 본사에 두 개의 신축 건물을 오픈하고 영국 전역의 물류 인프라를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버크셔(Berkshire) 지역의 '브레이 필름 스튜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정기 프로모션 ‘스타일페스타’를 론칭했다.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시즌에 맞는 패션·뷰티 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여름 스타일’ 제안하는 6월 스타일페스타 6월의 ‘스타일페스타’는 ‘여름 스타일을 위한 쇼핑 제안’을 테마로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동안 하루에 하나씩 카테고리별로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하여 특가에 판매한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하는 ‘선착순 특가딜’과 여름 패션 아이템을 1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9900원샵’을 운영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20개 인기 뷰티 브랜드 화장품을 최대 80% 할인된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럭키박스’와 최근 주목받는 초저가 화장품을 내세운 ‘선착순 특가’를 선보인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도전 최저가딜’을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풍성한 구매 혜택 및 경품 이벤트 11번가는 ‘스타일페스타’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