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대규모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의 열기를 주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9일 G마켓과 옥션은 일요일에도 배송되는 '스타배송'과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을 통해 주말 쇼핑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의 대표적인 연중 할인 행사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다채로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스타배송관'과 'e쿠폰관'이라는 테마관을 중심으로 더욱 풍성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주말 쇼핑 및 외식 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스타배송관'은 빅스마일데이 할인이 적용된 스타배송 상품만을 엄선하여 선보이는 특별관이다. 스타배송은 G마켓과 옥션의 주 7일 배송 서비스로, 토요일에 주문해도 일요일에 바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강력한 장점을 지닌다. 다만, 오픈마켓(3P) 판매자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의 경우, 정확한 도착 예정일은 상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매일 자정에 새로운 특가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기업 결합이 여행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 종합여행사인 한진관광이 아시아나항공 노선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하며, 기존 단일 항공사 중심 전략에서 벗어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여 년간 유지해 온 한진관광의 운용 체계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한진관광의 결정은 향후 아시아나항공 기반의 별도 프리미엄 브랜드 출범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합병 후 통합될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도화된 상품 기획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현재 한진관광은 대한항공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칼팍(KALPAK)'을 운영 중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결합 상품은 기존 단일 항공사 이용 패키지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출국과 귀국 항공편을 각각 다른 항공사 노선으로 구성함으로써 여행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여 현지 체류 시간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결합 상품은 유럽(스페인)과 일본(남큐슈) 두 가지 노선으로 출시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정부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수출 활력 제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집행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소상공인은 오는 7월부터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과 보험료 등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추경예산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지난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13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 중 정부는 70%에 해당하는 상당 부분을 오는 7월까지 3개월 안에 집중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예비비와 국고채 이자 상환 등을 제외한 실질적인 집행 대상 금액인 12조 원을 '집행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을 통해 경제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집행 계획을 살펴보면,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과정에 필요한 컨설팅, 물류비 등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은 사업자 선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약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거센 공세 속에, 이번에는 '중국판 다이소'로 불리는 대형 잡화 브랜드 '요요소(YOYOSO)'가 국내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을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군산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군산의 신흥 주거 및 상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내흥동 신역세권의 한 상가 건물에 '요요소'가 입점할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는 이미 '7월 중 요요소 오픈'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있어 임박한 개점을 예감케 한다. '요요소'는 중국을 대표하는 대형 잡화 브랜드로, 중국 본토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등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에서 3000개가 넘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들은 주로 생활용품과 뷰티 제품을 판매하며, 자체 PB(Private Brand) 상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다이소와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유사한 유형의 중국 생활용품점인 '미니소'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 사례는 있지만, '요요소'가 국내에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중국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중국 이커머스 공룡 알리익스프레스의 성장세가 주춤하는 사이, 국내 토종 플랫폼 11번가가 적극적인 공세로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위 자리를 되찾으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 구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7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5월 11번가의 MAU는 893만여 명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던 알리익스프레스는 880만 5천여 명의 MAU를 기록, 3.5% 감소하며 11번가에 2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이용자 수 순위에서는 쿠팡이 3천339만 1천여 명의 MAU를 기록하며 여전히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0.7% 감소세를 보이며 소폭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또 다른 중국계 플랫폼 테무는 847만 8천여 명의 MAU를 기록하며 2.1% 증가, 알리익스프레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G마켓은 705만 6천여 명으로 2.7% 증가했다. 지난 3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535만 8천여 명의 MAU를 기록하며 단숨에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와이즈앱·리테일 측은 MAU는 한 달 동안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용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소비 시장의 중심축이 '가성비'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품 플랫폼의 결제액은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다이소와 알리익스프레스 등 실속형 플랫폼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8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인덱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요 명품 플랫폼 4곳의 카드사 결제금액 합계는 약 11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3%나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명품 소비가 급증했던 2022년 1분기와 비교하면 59.18%나 급감한 수치다. 반면, 가성비 대표 주자인 다이소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지난 1분기 다이소 플랫폼의 카드 결제금액은 5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7% 증가했으며, 2022년 1분기와 비교하면 57.1%나 증가했다.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역시 지난 1분기 카드 결제금액이 3571억 원으로 2022년 1분기 대비 214.63%라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앱 사용자 지표 또한 이러한 소비 트렌드 변화를 뒷받침한다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부터 대폭 강화된 맞춤형 지원책을 시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창업 지원부터 출산 소상공인 지원, 물가 안정형 소비 촉진책까지 다양한 생활 밀착형 신규 사업을 도입하고 기존 지원 사업을 내실화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신설, 10개소에 최대 10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며 초기 사업 안정화를 돕는다. 더불어 '청년 점포 임차료 지원사업'을 통해 50개 점포에 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임차료를 보조하여 청년들의 창업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청년들이 주도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공동 마케팅 및 환경 개선비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여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출산 소상공인을 위한 시범 사업도 전국적으로 이례적이다. 육아와 경영을 병행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출산 시 최대 6개월간 월 200만 원 한도로 대체 인력 인건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는다. 소비자와 자영업자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시장으로의 온라인 직접 판매(역직구, 콰징)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다음 달 20일 '2025 중국 역직구(콰징) 원스톱 물류지원 특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급성장하는 중국 역직구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최근 주목받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도우인(중국판 틱톡)을 활용한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중국 산동성 자유무역구 내 보세창고를 활용한 보관, 통관, 중문 라벨링, 중국 전역 배송, 반품 등 종합적인 물류 서비스 소개를 비롯해 물류 컨설팅 및 순풍(SF Express)과의 협업을 통한 배송 지원 안내 등이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과 성공적인 진출 전략, 그리고 도우인 플랫폼 입점 방법 및 효과적인 활용 노하우까지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5월 2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자에게는 접속 URL이 별도로 안내될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SSG닷컴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스타배송'이 비식품 카테고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SG닷컴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 달간 스타배송 적용 상품의 비식품 매출이 직전 월 대비 무려 5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익일 배송 서비스인 '쓱1DAY배송'과 비교한 수치로, 스타배송 도입이 비식품 구매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입증한다. '스타배송'은 SSG닷컴이 고객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정된 날짜에 100% 배송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다. 현재 도서산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로 합배송까지 제공된다. 특히, 약속된 배송일에 상품을 받지 못할 경우 SSG머니 1,000원을 자동 지급하는 파격적인 보상 정책은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SSG닷컴의 분석에 따르면, 스타배송은 비식품 매출 비중이 78%에 달하며, 신선식품 중심의 배송 서비스인 '쓱 주간배송' 및 '쓱 새벽배송'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일
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GS샵이 가정의 달을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 '판타지에스'를 야심차게 선보이며,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 공략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와 함께 지난해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했던 '휴일에도 내일 도착'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 GS샵은 오는 18일까지 '판타지에스 특집' 행사를 진행, 이 기간 동안 카드 할인 7%, 인기 브랜드 특별 할인, 풍성한 구성, 파격적인 특가 등 총 200억 원에 달하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매일 3개의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최대 10%의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판타지 브랜드' 코너다. GS샵의 대표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을 비롯해, 10년간 100만 명 이상이 선택한 동국제약 '마데카 크림', 다이어트 유산균 1위 '비에날씬', 로봇청소기 선두 주자 '로보락',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산지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정상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특별한 쇼핑 기회를 선사한다. 고물가 시대에 알뜰한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GS샵 모바일 앱에서는 1~2만 원대의 실속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는 '판타지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GS샵 PB 상품인 '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