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협타임즈 배상미 기자 | 충북 진천군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진천군청년센터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청년들의 택배 수령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안심 택배함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는 소통 기구인 ‘진천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군이 실제 정책에 반영한 적극 행정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낮 시간대 부재로 인해 택배 분실을 걱정하거나, 대면 수령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 가구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청년은 진천군 청년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한 뒤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안심 택배함을 통해 접수된 물품은 청년센터 도착일로부터 최대 7일간 안전하게 보관된다. 이에 따라 택배 분실 우려나 택배 기사 사칭 범죄 등에 취약했던 1인 가구 및 직장인 청년들이 안심하고 물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군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히 귀 기울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시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제 수요와 목소리를 반영한 다채로운 생활 밀착형 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청년센터는 진천읍 원덕로에 위치한 농업혁신성장센터 4층에 자리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에 도입된 청년 안심택배함 외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청년들의 교류를 돕는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등 지역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