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대리점연합회(회장 오문우, 이하 한대협)은 지난 3월 22일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쿠팡 이탈 및 집하 시스템 구축 등 국내 택배 시장 혼돈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위한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대협 오문우 회장을 비롯한, MEGA HUB 총괄 권경열 상무, 문세운 부장, 대리점 소장 등 총 17명이 참석해 터미널의 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분류시설 점검 ▲현장 종사자 편의시설 ▲통제실 근무 상황 등 현장의 애로점을 살폈다.
방문 일정은 참석 인원 소개 및 상호 인사를 시작으로 ▲MEGA HUB 소개 PPT 자료 교육 ▲MEGA HUB 현장 방문 및 설명 청취 ▲영업활동을 방해하는 부분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초 정식으로 개장한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은 오픈 직후 설 특수기 물량으로 인한 소소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오분류율이 약 5% 내외이며, 일일 처리 가능한 물량도 120만개에 이를 정도로 한진 물류 소화 능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설비 자동화에 따른 배송 분류 인력의 근무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원가 절감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협 오문우 회장은 “우리가 염원하던 네트워크 개편 및 자동화된 터미널 완공으로 기쁘다. 그리고 CAPA 증설 효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영업 및 물량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진은 국내 택배 및 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택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을 구축해 택배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대협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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